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있는 흉기 (문단 편집) == 기타 == 아이디어는 기발하고 훌륭하지만, 과학수사가 발달한 이후로는 더 이상 쓸 수 없는 방법이다. 과거라면 기껏해야 흉기의 모양이 대강 어떻다 정도밖에 알아내지 못했을 테지만, 과학수사에 돌입하면 흉기가 뭔지 죄다 드러난다. 외상의 크기 등에서 둔기로 쓰인 물체의 무게나 형태도 알아낼 거고, 무엇보다도 양고기를 뭔가로 감싸서 무기로 쓴 게 아닌 이상 상처 부위에서 양고기의 조각이나 DNA는 금방 발견될 것이다. 설령 소설 속 내용처럼 이미 양고기를 다 먹어치웠다 하더라도 뼈나 먹다 남은 부분에서 얼마든지 표본을 얻을 수 있다. 거기다 남편이 죽은 정확한 시간이랑 부인이 집을 언제 나갔다 들어왔는지도 알아낼 것이고.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 당시보다 수사과학이 훨씬 발전된 현대 기준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본작이 쓰여졌을 당시에는 실제로도 충분히 먹힐 수 있었던 방법이다. 현실에서 만약 이랬다가 걸렸다면 살인죄에 덧붙여 경우에 따라서는 공무집행방해죄까지 걸릴 수도 있다.[* 증거인멸죄 및 위증죄도 추가. 다만 여담이지만 한국 같은 대륙법계 국가라면 증거인멸죄는 걸리지 않는다. 범죄자 자신의 범죄의 증거를 인멸하는 건 대륙법계에서는 유죄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기대가능성]] 문서 참고.] 이 이야기는 [[로알드 달]]의 친구 [[이안 플레밍]](!)이 '양고기 다리로 남편을 때려 죽인 다음에 고기를 조사하러 온 경찰들에게 먹이는 아내의 이야기를 써 봐라'라고 제안한 데에서 나왔다고 한다. [[앨프리드 히치콕]]이 진행한 TV 드라마 시리즈 앨프리드 히치콕 극장에서 히치콕 본인이 직접 감독하여 1958년에 영상화되었다. [[https://youtu.be/36djATzZucA|영상 보기]] 여기에서는 남편이 분명하게 다른 여자가 생겼으니 떠나겠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여 준다. 본편이 끝나면 나오는 마무리 부분에 히치콕이 덧붙인 개그가 있는데, 메어리는 두 번째 남편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이려고 했으나 남편이 냉동고 전기를 꽂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고기가 부드러워서''' 실패해 구속되었다고 한다.(...) 또한 로알드 달의 단편들을 영상화한 TV 드라마 시리즈 Tales of the Unexpected에서도 영상화되었다. 여기서도 패트릭이 다른 여자가 생겨 떠난다는 말을 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단, 도입부는 메어리가 식료품 가게에 갔다왔다가 죽은 남편을 보고 놀라는(척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하고, 진실은 중반에 메어리가 경찰 조사를 받으며 회상을 하여 밝혀진다. 또한 맨 마지막 장면에서 고기를 다 먹은 경찰들이 나가다가 한 경찰이 돌아와서 뼈만 남은 양 다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가 싶더니, '''결국은 그냥 뼈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그것도 얼어붙은 재료를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그 흉기를 먹어서 없앤다는 트릭은 이후 만화, 영상, 추리북 등에서 엄청나게 재탕되는 소재가 된다. 나중에는 너무 우려먹어서 멍청한 형사의 헛다리 짚기용 소재로 전락할 정도. [[소년탐정 김전일]]의 단편 [[살인 레스토랑]]도 이 소설과 비슷한 트릭이 사용되었고 작 내에서도 소설이 지나가듯 언급되었지만 여기서는 김전일이 범인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토대로 꼬투리를 잡아내고 사건을 해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